♠여러가지♠/참고자료

당신의 동성애 지수

거울공주 2007. 10. 22. 18:11
프랑스 국립심리학연구소에서 만든 설문지라고 합니다.
10개국에서 동성애자/이성애자 각각 200여명씩 선발하여 추정하여 만든 설문지입니다.
(캐나다, 미국, 브라질,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두 문장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시오.


1. 행복한 벼룩(a) vs 감기걸린 붕어(b)
2. 지독한 감기(a) vs 바퀴달린 안경(b)
3. 귀여운 감자칩(a) vs 붉은 잔디(b)
4. 보라빛 레몬(a) vs 우유빛 딸기(b)
5. 늙은 여우(a) vs 젊은 양(b)
6. 호시탐탐 양을 노리는 늑대의 자살(a) vs 기억을 지우고 살아가는 엄마(b)
7. 스킨십을 좋아하는 무지개(a) vs 멧돼지를 쫓아가는 가방(b)
8.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슬펐지만 나는 버터를 후라이팬에 발랐다.(a)
vs
지나치게 차별하는 여자 교사는 교통사고로 가벼운 경상을 입었다. (b)
9.밤을 좋아하는 남자(a) vs 낮을 좋아하는 남자(b)
10. 지나치게 늘어난 손가락(a) vs 기대고 싶어지는 발가락(b)

+ 테스트 하셨으면 여기로..


[출처는 이송희일 필름의 게시판에서]

후회하지않아 영화 이후로 감독님이 운영하고 계신 홈페이지를 알게 됐고 틈틈이 보고 있다.
난 동성애자는 아니다. 그렇다하여 완벽한 이성애자라고도 말은 못하겠지만 양성애자라고 일단 정리해두자.
XY만을 사랑하고 좋아해야지 하고 규정해두는 사람은 아니니까. 지구상에 77%가 양성애자라고 하잖아 :)
6월 2일부터 9일까지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것 보니 참 재밌어 보인다.
내년엔 나도 퍼레이드에 한번 참가해볼까?
동성애 문화 코드 자체는 내게 단순한 흥미거리가 아니라 같이 즐기면서 참여해보고싶은 문화라고 느껴지니까.
우선 난 동성애자는 아니기에 저 공간에 회원가입을 하는 것도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다. 난 동성애자는 아니되 동성애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양성애자라 하여 그들 속에서 공존할 수 없는 건 아니잖아. 저 곳이 더욱 좋은 것도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감독님의 또 다른 모습이 보여서 인간적이라고 할까?